현대 트라고의 고객 평가 수집

부산모터쇼의 현대 상용차 트라고, 하이루프캡 전시모델

김인호KIH 2008. 6. 12. 10:51
현대차, 국내업계 최초 하이루프 캡 6*2 트랙터 출품
거주성 ·편의성 대폭 향상…각종 첨단사양 적용, 한층 업그레이드

 

임형균 기자 press@elogis.biz

 

현대자동차 2008부산모터쇼 상용관 운영

   

현대자동차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08부산모터쇼에 승용차와 별도로 800㎡(246평) 면적에 컨셉 모델 3대를 포함한 상용차 5대와 엔진 및 신기술을 출품, 국내 상용차 최대 규모의 상용차 전시관을 운영했다.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자신감’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현대 상용차 전시관은 주요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전시물 홍보와 전시장 관람을 지원하고, 즉석 사진촬영과 퀴즈쇼 등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장에는 현대차 및 국산 트럭업계 최초로 하이루프 캡 트라고 6x2 트랙터를 선보여 국내 고객들의 눈높이 한층 다가서는 한편, 수입트럭에 필적할 수 있는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또한 중형 메가트럭 더블캡, 25.5톤 덤프트럭, 독자개발한 F,G,H,파워텍 신엔진 4종과 후처리장치 등이 전시된 신기술관 운영과 함께 유니버스 LNG 고속버스 모델 3대를 포함해 뉴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 SE 등 5대의 상용차가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트라고 6x2 하이루프 트랙터는 볼륨감이 느껴지는 하이루프 캡 디자인과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최첨단 설계로 웅장한 실내공간과 함께 최고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전자제어식 뉴-파워텍 엔진을 탑재하여 연비는 향상되고 동력성능은 우수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석은 DVD, TV, 터치 스크린 기능을 갖춘 첨단장비들을 손쉽게 다룰 수 있게 하였고 고급 오디오와 고성능 스피커는 운전자의 감성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전자제어식 서스펜션은 승용차와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하며, 적재량에 따라 최적의 제동력을 제공하는 EBS 브레이크 시스템은 급제동시에도 제동거리를 15% 이상 향상시켜 준다.

○트라고 25.5톤 덤프는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가진 뉴-파워텍 엔진을 탑재, 460마력 225토크의 힘을 자랑한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연료량 및 분사시기를 엔진컴퓨터가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여 유해가스를 최소화하고 연비를 향상시켜 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공간과 품격높은 실내 인테리어, 승용감각의 유럽형 계기판, 멀티펑션 에어서스펜션 시트, 멀티펑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특별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메가트럭 더블캡은 유로4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G엔진을 탑재, 별도의 우레아 충전이 필요없는 단순한 시스템으로 유지비 절감 및 편의성 증대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에 새롭게 장착된 더블캡은 일반캡보다 길이를 1,100mm 증가시키고, 후방석 루프 높이를 190mm 높여 보다 쾌적한 실내거주공간을 제공한다. 후방석 4인승 시트를 추가하고 도어 폭을 950mm로 최대화해 소방차나 건설/전기 작업차량 등으로 다양한 활용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